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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태안 밀입국' 과연 처음이었나...의문 생기는 이유 / YTN

2020-05-29 95 Dailymotion

"태안 밀입국자는 8명"…조직적 범죄 정황 드러나 <br />목포지역 CCTV 토대로 검거된 중국인 추궁해 확인 <br />일자리 소개 등 도움 준 불법체류 중국인 검거 <br />밀입국 인원 늘고 국내 조력자들 확인…주민 불안<br /><br />지난 23일 충남 태안 해변에 버려진 레저용 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건 초기 밀입국자를 6명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트가 6인승이고, 인근 CCTV에 6명이 이동하는 모습이 촬영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밀입국자가 2명 더 있었다는 사실이 해경 수사 닷새 만에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밀입국자가 8명으로 추정되고 목포로 이동한 승합차에는 조력자를 포함해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사실은 용의자 추적 과정에서 해경이 확보한 목포지역 CCTV를 토대로 앞서 검거한 중국인 왕 모 씨를 추궁한 끝에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밀입국자 2명은 CCTV 사각지대에서 합류했고, 승합차에 조력자 2명이 미리 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밀입국 용의자에게 일자리 소개 등 도움을 준 40대 불법체류 중국인을 검거해 출입국 관리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과 해경의 감시망을 피해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이 밀입국한 데다 국내 조력자들의 실체도 속속 드러나는 상황. <br /> <br />인근 주민들은 마을 주변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밀입국이 이뤄졌을지 불안해합니다. <br /> <br />만약 밀입국자들을 내려 주고 배가 돌아갔다면 그동안 발각되지 않았을 가능성마저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보트가 발견된 위치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데다 주민이 보트를 발견해 신고하기 전까지 군과 해경이 밀입국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검거된 왕 씨가 5년 전 강제 출국을 당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을 통해 밀입국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상곤 <br />촬영기자 : 장영한 <br />그래픽 : 이은선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5291026085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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